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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30 19:48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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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커스 취재

    정년 연장 '찬성' 74%…그러나 '이 문제' 해결 못 하면 재앙 될 수도

     직장인 10명 중 7명 이상이 현재 만 60세인 정년을 연장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히 은퇴를 앞둔 고령층의 희망 사항을 넘어,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20대부터 조직의 허리 역할을 하는 30~40대까지 아우르는 전 세대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비즈니스 네트워크 서비스 리멤버가 직장인 10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4%가 정년 연장의 필요성에 고개를 끄덕였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대(80.8%)와 50대(77.9%)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찬성률을 보인 것은 물론, 비교적 정년이 멀게 느껴지는 20대(67.9%)와 30대(70.4%)에서도 10명 중 7명꼴로 찬성 의사를 밝혀, 정년 연장이 더 이상 특정 세대만의 의제가 아님을 명확히 보여주었다.직장인들이 이처럼 한목소리로 정년 연장을 외치는 배경에는 깊은 경제적 불안감이 자리하고 있었다. 정년 연장이 필요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9%가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첫손에 꼽았으며,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까지의 소득 공백(크레바스) 해결’이라는 응답도 17.8%에 달했다. 두 가지 이유를 합치면 절반이 훌쩍 넘는 응답자가 당장의 생계와 노후 준비라는 지극히 현실적인 경제 문제 때문에 더 오래 일하기를 원하고 있는 셈이다. 이상적인 정년으로는 전체의 60.2%가 ‘만 63~65세’를 선택해, 최소한 국민연금을 수령하기 시작하는 시점까지는 안정적인 소득 활동을 이어가고 싶어 하는 속내를 드러냈다.하지만 정년 연장의 필요성이라는 총론에는 모두가 동의했지만, 이를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라는 각론으로 들어가자 세대별로 뚜렷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특히 청년 세대는 정년 연장이 자칫 조직의 활력을 떨어뜨리고 청년 채용의 문을 좁히는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경계했다. 20대 응답자의 28.6%는 정년 연장의 선결 과제로 ‘성과 및 직무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을 꼽아, 나이에 따라 자동으로 임금이 오르는 연공서열형 제도를 수술하지 않는 한, 생산성이 낮은 고령 인력만 조직에 남아있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반면 40대와 50대 응답자의 27%는 ‘고령 인력의 생산성 유지를 위한 재교육 시스템 마련’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선택하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조직에 기여할 기회를 먼저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결국 정년 연장 논의는 단순히 ‘더 오래 일하게 해달라’는 요구를 넘어,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연공서열 중심 임금체계와 경직된 인사 시스템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으로 이어진다. 세대 간의 입장 차이가 분명한 만큼, 한쪽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방식으로는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기 어렵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리멤버 측 관계자는 "정년 연장 논의의 초점은 세대 갈등이 아니라, 기존 인사 시스템을 어떻게 근본적으로 개편할지에 맞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곧, 연령이 아닌 능력과 성과에 따라 공정하게 보상받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세대 갈등을 최소화하고 정년 연장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는 유일한 해법임을 시사한다.

  • 포커스 취재

    지지율 12%의 충격… 국민 77%가 등 돌린 '최악의 대통령' 尹

     한국갤럽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직 대통령 공과 평가 결과, 역대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이번 조사는 대통령의 공과에 대한 현재 시점의 국민적 인식을 보여주는 지표로,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가장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반면, 12·3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은 가장 부정적인 평가를 기록하며 역사의 냉정한 심판대에 올랐다. 국민들은 각 대통령의 재임 기간 동안의 정책과 리더십, 그리고 퇴임 후 드러난 여러 사건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며 뚜렷한 호오를 드러냈다.'대통령으로서 잘한 일이 많다'는 긍정 평가 항목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68%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그의 서민적이고 탈권위적인 리더십, 그리고 원칙과 소신을 지키려 했던 모습이 시간이 흐를수록 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음을 시사한다. 그 뒤를 이어 산업화 시대를 이끈 박정희 전 대통령이 62%, 민주화와 남북 화해에 기여한 김대중 전 대통령이 60%로 나란히 60%가 넘는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념적 성향이 다른 세 명의 대통령이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은 국민들이 특정 이념을 넘어 각 대통령의 시대적 공헌을 인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금융실명제 등 개혁을 단행한 김영삼 전 대통령은 42%로 그 뒤를 이었다.반면 '잘못한 일이 많다'는 부정 평가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집중되었다. 응답자의 77%가 윤 전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이는 12·3 비상계엄 사태라는 헌정사 초유의 사건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에 대한 긍정 평가는 12%에 불과해, 지난해 12월 마지막으로 기록된 직무 긍정률과 비슷한 수준에 머무르며 국민적 신임을 완전히 잃었음을 증명했다. 군부 독재의 상징인 전두환 전 대통령이 68%, 탄핵으로 임기를 마치지 못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65%, 그리고 신군부 출신인 노태우 전 대통령이 50%로 뒤를 이으며,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거나 권위주의적 통치를 행한 인물들이 여전히 높은 부정 평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이승만, 이명박, 문재인 전 대통령은 긍정 평가가 30%대에 머무르고 부정 평가는 40%대를 기록하며, 공과에 대한 평가가 팽팽하게 맞서거나 다소 부정적인 여론이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응답률은 11.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포커스 취재

    내 운명을 AI가?…구직자 64% 찬성했지만 '깜깜이 심사' 불안감 여전

     인공지능(AI)이 채용 시장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 국내 상위 500대 기업 4곳 중 3곳이 향후 채용 과정에 AI 기술을 새롭게 도입하거나 기존 활용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나, AI를 통한 인재 선발이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매출액 기준 상위 500대 기업 중 396개사의 인사 담당자와 청년 재직자 3,09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기업 채용동향조사' 결과에서 드러난 명백한 흐름이다.이미 국내 대기업 5곳 중 1곳(21.7%)은 공식적인 채용 절차에 AI를 활용하고 있었다. 이들 기업은 주로 AI를 기반으로 한 인적성 및 역량 검사(69.8%)에 가장 활발하게 AI를 사용했으며, 지원 서류 검토(46.5%)와 AI 면접 결과를 실제 대면 면접에 참고하는 방식(46.5%)으로도 적극 활용 중이었다. 하지만 AI 채용의 투명성 확보는 아직 과제로 남았다. 지원자에게 AI 활용 사실을 사전에 고지하거나, AI를 통해 수집된 개인정보의 처리 및 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기업은 절반 수준(각각 57%, 55.8%)에 그쳐, 구직자들이 자신의 평가 과정을 명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깜깜이 전형'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향후 AI 채용 시장의 확대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조사에 응한 396개사 중 무려 74.5%에 달하는 295개사가 AI 활용을 확대하거나 신규 도입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AI 기반 인적성·역량검사(67.5%), 지원서류 검토(63.4%), 채용 절차 관리(55.6%) 등 전방위적으로 AI를 접목해 채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기업들이 AI 도입에 적극적인 이유는 명확하다. '데이터에 기반한 객관적인 판단'(34.6%)이 가능하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고, '채용 전형에 소요되는 시간 단축'(31.5%)과 '인사 담당자의 업무 부담 경감'(14.2%) 등 효율성 증대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크게 작용했다. 반면, 도입 계획이 없는 25.5%의 기업들은 'AI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신할 수 없다'(36.6%)는 점을 주된 이유로 들어, AI 기술에 대한 불신이 여전히 존재함을 보여주었다.정작 채용 과정의 당사자인 청년 재직자들은 AI 채용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응답자의 63.8%가 기업의 AI 채용 전형 운영에 찬성했으며, 23.7%는 이미 취업 과정에서 AI 채용을 직접 경험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들 역시 AI가 가진 잠재적 문제점을 간과하지 않았다. 'AI 판단 기준의 공정성에 대한 우려'(26.9%)와 'AI 심사 기준의 불투명성'(23.1%)을 가장 큰 걱정거리로 꼽았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구직자들은 AI 평가 결과의 '정확성에 대한 검증'(47.1%)과 '편향성 검증'(42.3%) 장치가 반드시 마련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 기술 도입과 함께 구직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함을 시사했다.

  • 포커스 취재

    “우리 것을 지켜라”…짝퉁 음식과의 전면전 선포한 이탈리아, 다음 타깃은?

     파스타의 종주국 이탈리아가 벨기에의 한 식품 기업이 출시한 카르보나라 소스에 국가적인 분노를 표출하며 전면 대응에 나섰다. 단순한 레시피 논쟁을 넘어, 자국의 음식 문화와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프란체스코 롤로브리지다 이탈리아 농업부 장관은 유럽의회에 벨기에 식품기업 델라이즈가 만든 ‘카르보나라’ 소스에 대한 즉각적인 조사를 공식 요청하며 이번 사태를 공론화했다. 그는 이 제품이 이탈리아 음식을 흉내 낸 최악의 모조품이며, 유럽연합(EU) 회원국의 매장에 진열되는 것 자체를 용납할 수 없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장관까지 직접 나서 이웃 국가의 소스 제품에 격분한 것은, 이탈리아인들에게 음식이 단순한 먹거리가 아닌 자존심과 역사의 문제임을 명확히 보여준다.이번 논란의 핵심은 소스에 사용된 재료였다. 정통 로마식 카르보나라는 돼지 볼살을 소금에 절여 숙성시킨 ‘구안찰레’와 계란 노른자, 양젖으로 만든 ‘페코리노’ 치즈, 그리고 후추만을 사용해 만드는 것이 철칙이다. 하지만 벨기에 기업이 내놓은 제품은 카르보나라라는 이름을 달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핵심 재료인 구안찰레 대신 훈제 판체타(이탈리아식 베이컨)를 사용했다. 롤로브리지다 장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판체타를 넣은 것은 논외로 하더라도, 이는 이탈리아 요리의 본질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하며, 음식 비평가들과 국민들의 분노에 불을 지폈다. 결국 논란이 거세지자 해당 제품은 매장에서 철수되었지만, 이탈리아의 상처받은 자존심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다.이탈리아가 이토록 민감하게 반응하는 배경에는 심각한 경제적 피해가 자리 잡고 있다. 이탈리아 최대 농어민협회인 콜디레티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유통되는 소위 ‘가짜 이탈리아 식료품’으로 인한 연간 피해액은 무려 1200억 유로(약 203조 원)에 달한다. 더욱이 이러한 모조품을 만드는 곳은 대부분 기술력과 자본을 갖춘 선진국 기업이라는 점에서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이들은 이탈리아 국기를 연상시키는 색상을 포장지에 사용하거나 이탈리아의 유명 명소 사진을 교묘하게 삽입해 소비자들이 정식 이탈리아 제품으로 오인하게 만드는 전략을 사용한다. 협회 측은 이번에 문제가 된 벨기에산 소스 역시 이탈리아 국기 색깔을 활용했다며, 이는 명백히 유럽연합 규정을 위반할 소지가 있는 기만행위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이번 카르보나라 사태는 이탈리아 정부가 자국의 전통 요리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는 단순히 하나의 제품에 대한 문제를 넘어, 자국의 식문화 유산을 지키고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려는 이탈리아의 필사적인 노력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엄격한 레시피로 유명한 카르보나라는 이전부터 자주 논란의 중심에 서 왔다. 지난해 미국의 대형 식품기업 하인츠가 Z세대를 겨냥해 출시한 통조림 카르보나라 역시 이탈리아인들의 거센 분노를 산 바 있다. 이처럼 반복되는 ‘음식 문화 침해’에 이탈리아는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메시지를 전 세계에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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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 318만원, 누구는 연금으로 '월급' 받는다…나는 얼마?

     국민연금이 누군가에게는 든든한 노후 버팀목이 되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용돈 수준에 그치는 극명한 소득 격차의 현실이 통계로 증명됐다. 국민연금공단이 발표한 '2025년 7월 기준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노령연금을 매달 300만 원 넘게 수령하는 사례가 등장하며 연금 수령액의 상한선을 끌어올렸다. 현재 최고 수급자는 월 318만 5,040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연금 수급 시점을 늦추는 연기연금 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령액을 극대화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처럼 일부는 연금만으로도 안정적인 노후 생활이 가능해진 반면, 전체 노령연금 수급자의 월평균 수령액은 약 68만 원에 불과해 가입 기간과 납부액에 따른 노후 소득의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이러한 격차의 핵심 원인은 '가입 기간'에 있다. 전체 노령연금 수급자의 월평균 수령액 67만 9,924원은 1인 가구 기준 기초생활수급자의 생계급여(최대 77만 원 선)에도 미치지 못해 국민연금의 실효성에 대한 비판을 낳는 근거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비교적 짧은 기간만 보험료를 납부한 수급자가 다수 포함된 평균의 함정이다. 실제로 가입 기간을 20년 이상 채워 '완전 노령연금'을 받는 수급자들의 월평균 수령액은 112만 539원으로, 전체 평균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다. 반면, 최소 가입 기간인 10년을 갓 넘긴 10~19년 사이 가입자의 월평균 수령액은 44만 2,177원에 그쳤다. 결국 얼마나 오랫동안 꾸준히 보험료를 납부했는지가 노후 연금액의 수준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잣대임이 다시 한번 확인된 셈이다.수급 금액대별 분포를 살펴보면 국민연금의 현주소는 더욱 명확해진다. 월 20만 원에서 40만 원 미만을 받는 수급자가 약 217만 명으로 가장 거대한 집단을 형성하고 있어, 아직까지는 국민연금이 주된 노후 소득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고액 수급자의 증가세 역시 뚜렷하다. 월 100만 원 이상을 받는 수급자는 약 85만 명에 달하며, 월 200만 원 이상을 받는 고액 수급자도 8만 2,484명으로 집계되는 등 연금 제도의 성숙과 함께 연금을 통한 노후 준비가 현실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5년 7월 기준 전체 연금 수급자(일시금 포함)는 754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 중 매달 연금을 받는 사람은 733만 명에 달해 국민연금이 명실상부한 전 국민적 노후 보장 제도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결론적으로 이번 통계는 국민연금이 실질적인 노후 안전망으로 기능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 '장기 가입'에 있음을 명백히 보여준다. 1988년 제도가 도입된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이제는 단순히 의무감에 납부하는 세금이 아니라 자신의 노후를 직접 설계하는 장기 투자 상품이라는 인식이 중요해졌다. 전문가들은 가입 기간을 늘릴 수 있는 추납 제도나 크레딧 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령액을 높이는 '연금 재테크'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얼마나 오래, 얼마나 꾸준히 납부했는지가 100세 시대의 노후 생활의 질을 완전히 다른 수준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이번 통계는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 '스스로 희생양 코스프레'…추경호 체포동의안 가결, 민주당의 '사필귀정' 선언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것을 두고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민주당은 이번 가결이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였던 '12·3 불법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해제 의결을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사실상 내란에 동조한 혐의를 받는 추 의원에 대해 국회가 내린 지극히 당연한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공식화하며, 추 의원을 향해 더 이상 변명으로 일관하지 말고 사법부의 공정한 심판을 통해 혐의를 소명하라고 촉구했다.민주당은 추 의원이 표결 직전 신상발언을 통해 '영장을 창작했다', '보수 정당의 맥을 끊으려는 내란몰이 정치 공작'이라며 자신을 '정치 탄압의 희생양'으로 포장하려 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불법계엄이 선포된 당일, 추 의원이 국회의장의 본회의장 집결 지시를 따르기는커녕 오히려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하며 소속 의원들의 동선을 혼란에 빠뜨렸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당시 본회의장에 이미 들어가 있던 의원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밖으로 나오게 했다는 구체적인 의혹까지 제기하며, 그의 해명이 사실과 다르다고 정면으로 반박했다.특히 민주당은 '표결 불참을 권유한 적 없다'는 추 의원의 주장을 핵심을 비껴가는 교묘한 '말장난'으로 규정했다. 중요한 것은 불참 권유 여부가 아니라, 국가의 운명이 걸린 그 중차대한 순간에 왜 본회의장으로 뛰어 들어가 계엄 해제를 위해 싸우지 않고 오히려 의원들의 진입을 막는 듯한 행보를 보였는지 해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추 의원이 억울한 듯 말하는 그 '아무것도 하지 않은 행위'야말로 내란에 동조했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이며, 국민 역시 이를 명확히 인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실상의 '부작위'를 통한 내란 동조 혐의를 정면으로 겨눈 셈이다.결국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총투표수 180표 중 찬성 172표, 반대 4표, 기권 2표, 무효 2표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추경호 의원 체포동의안을 통과시켰다. 민주당은 이제 추 의원이 국회의원 특권과 변명 뒤에 더 이상 숨지 말고, 사법부의 심판대에 올라 자신의 혐의에 대해 성실히 소명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또한 그것만이 국민에게 사죄하는 유일한 길임을 분명히 하며, 향후 불법 비상계엄 사태의 진실을 낱낱이 규명하고 모든 책임자에게 그 책임을 묻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다짐했다.

  • 44일간 청주 실종女, 차가운 오폐수 처리조 안에서 발견돼

     44일간의 실종으로 기록되었던 충북 청주의 50대 여성 실종 사건이 전 연인의 잔혹한 살인 행각으로 드러나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피의자인 50대 남성 김모 씨는 전 여자친구였던 피해자를 흉기로 무참히 살해한 뒤, 자신의 직업을 이용해 시신을 폐기물 처리 시설에 유기하는 등 치밀하고도 끔찍한 방법으로 범행을 은폐하려 한 사실이 경찰 조사 결과 밝혀졌다. 경찰은 범행 일체를 자백한 김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며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의 범행은 지난달 14일, 질투와 분노에서 시작되었다. 그는 전 연인 A씨의 SUV 차량 안에서 그녀가 다른 남성을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순간적으로 격분했다. 이성을 잃은 김씨는 미리 준비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를 꺼내 A씨를 10여 차례나 찔러 그 자리에서 살해했다. 연인 관계에서 비롯된 사소한 다툼이 끔찍한 살인으로 이어진 순간이었다. 범행 후 김씨는 자신의 죄를 덮기 위해 냉혹하고 계획적인 은폐 작업에 착수했다.폐기물처리업체를 직접 운영하던 김씨는 자신의 직업을 범행 은폐에 악용했다. 그는 숨진 A씨의 시신을 대형 마대 자루에 담은 뒤, 평소 거래 관계에 있던 음성군의 한 다른 폐기물업체로 향했다. 그리고는 그곳에 설치된 오폐수처리조 안에 시신이 담긴 마대를 던져 넣어 완전 범죄를 꿈꿨다. 범행의 직접적인 증거인 A씨의 SUV 차량 역시 그의 치밀한 계획 아래 자취를 감췄다. 김씨는 혈흔이 남았을 차량을 두 곳 이상의 거래처에 옮겨 다니며 숨겼고, 마지막에는 천막으로 덮어 외부의 시선으로부터 완벽히 차단했다.차량을 맡길 당시 그는 거래처 업주에게 "자녀가 사고를 많이 치고 다녀서 차를 빼앗았다. 잠시만 맡아 달라"고 태연하게 거짓말까지 한 것으로 조사되어 주변을 더욱 경악하게 했다. 하지만 그의 범죄는 영원히 묻히지 않았다. 경찰의 끈질긴 수사망이 좁혀오자 심리적 압박감을 느낀 김씨는 결국 2차 피의자 조사 과정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했다"고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그는 A씨의 시신을 유기한 장소까지 구체적으로 실토했고, 경찰은 그의 진술을 토대로 실종 44일 만인 지난 27일 저녁, 음성군의 한 공장 폐수처리조 안에서 마대자루에 담긴 A씨의 시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 산 채로 화장될 뻔?… 65세 여성 관에서 깨어난 충격적인 이유

     사망한 것으로 여겨져 장례 절차를 밟던 60대 여성이 화장 직전 관 속에서 깨어나는 충격적인 사건이 태국에서 발생했다. 자칫하면 산 채로 화장될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으나, 기적적으로 생환한 이 여성의 사연은 현지 사회에 큰 놀라움과 안도를 안기고 있다.24일(현지시간) 방콕 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태국 방야이 지역의 한 사찰에서 지난 23일 65세 여성 A 씨의 장례가 진행되던 중 이 같은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 A 씨는 전날 집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는데, 숨을 쉬지 않는 상태였기 때문에 가족들과 마을 주민들은 그가 이미 세상을 떠났다고 판단했다.3년 동안 A 씨를 지극정성으로 돌봐 온 남동생은 슬픔을 감추지 못한 채 누나의 시신을 관에 안치하고, 전통에 따라 곧바로 장례 및 화장을 진행하기 위해 사찰로 운구했다. 태국에서는 사망 후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화장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A 씨의 관은 곧바로 화장터로 옮겨질 준비를 하고 있었다.사건은 사찰 직원들이 화장 전 마지막 준비를 위해 관을 옮기려던 순간 발생했다. 적막한 사찰 안, 관 내부에서 갑자기 '쿵쿵'하는 미세한 소리가 울려 퍼진 것이다. 처음에는 착각이라 여겼으나, 소리는 다시 명확하게 들려왔고, 직원들은 공포와 의아함 속에서 조심스럽게 관 뚜껑을 열었다.관 뚜껑이 열리자, 모두가 사망했다고 믿었던 A 씨가 미세하게 몸을 움직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찰 직원들은 충격과 안도감 속에서 즉시 A 씨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병원에서 진행된 정밀 검사 결과, A 씨가 쓰러졌던 원인은 심정지가 아닌 심각한 저혈당 쇼크 때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의료진은 A 씨에게 심정지의 흔적은 전혀 없었음을 확인하며, 가족과 마을 주민들의 '사망 오인'이 불러온 해프닝이었음을 최종적으로 판정했다.남동생과 가족들은 누나를 잃은 슬픔에서 벗어나 기적적인 생환에 안도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현지 언론은 이 사건을 '관 속의 기적'으로 대서특필하며, 사망 판정을 내리는 과정에서의 신중함과 응급 상황 대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다. A 씨는 현재 병원에서 회복 중이며, 가족들은 기적적으로 되찾은 생명에 감사하고 있다.

  • 다저스 떠났던 MVP 듀오, '동시 복귀' 실화? 3연패 위한 역대급 시나리오

     월드시리즈 2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린 LA 다저스가 왕조 구축을 위한 마지막 퍼즐, 즉 3년 연속 우승을 위해 파격적인 오프시즌 행보를 준비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한때 다저 스타디움을 홈으로 사용했던 '옛 영웅들' 코리 시거와 코디 벨린저의 동시 복귀라는, 실현 가능성은 낮지만 매우 흥미로운 시나리오가 떠오르고 있다. 일본 매체 '베이스볼 채널'은 미국 현지 매체의 보도를 인용하며,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3연패라는 대업을 위해 과거 팀의 영광을 이끌었던 두 스타의 재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현재 전력에 만족하지 않고 더 강력한 팀을 만들겠다는 다저스의 야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대목이다.가장 현실적인 카드는 코너 외야와 1루 수비가 가능한 코디 벨린저의 영입이다. 현재 FA 시장의 외야 최대어로는 카일 터커가 꼽히지만, 10년 이상의 장기 계약에 4억 달러가 넘는 천문학적인 몸값은 다저스의 영입 기조와 맞지 않는다. 그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벨린저다. 그는 다저스에서 데뷔해 신인왕(2017)과 내셔널리그 MVP(2019)를 모두 거머쥐며 최고의 순간을 보냈지만, 2020년 부상 이후 극심한 부진에 빠지며 결국 논텐더라는 뼈아픈 방식으로 팀을 떠나야 했다. 하지만 지난해 뉴욕 양키스에서 29홈런 98타점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부활에 성공,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다저스 입장에서는 전성기 기량을 되찾은 옛 슈퍼스타를 다시 품을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벨린저 영입이 현실적인 카드라면, 시거의 복귀는 그야말로 '블록버스터급' 시나리오에 가깝다. 시거는 FA가 아닌 트레이드를 통해서만 영입이 가능한데, 최근 그의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가 연봉 절감을 목표로 대대적인 선수단 정리에 나섰기 때문에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 텍사스는 이미 주축 선수인 아돌리스 가르시아와 요나 하임을 논텐더로 풀었고, 마커스 시미언까지 트레이드하며 지출 줄이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 두 차례나 월드시리즈 MVP를 차지한 검증된 클러치 히터인 시거는 건강하기만 하다면 팀 승리에 막대한 기여를 할 수 있는 선수다. 다저스가 텍사스의 이런 상황을 파고들어 트레이드를 시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물론 두 선수를, 특히 시거를 다시 데려오는 길은 결코 순탄치 않다. 벨린저는 FA 영입 경쟁을 이겨내야 하고, 시거의 경우 6년간 1억 6,500만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잔여 연봉을 떠안는 동시에, 텍사스의 구미를 당길 만한 최상급 유망주들을 대거 내주는 출혈을 감수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소문이 흘러나온다는 것 자체는, 다저스가 3연패라는 목표를 위해 현상 유지에 만족하지 않고 가장 흥미롭고 과감한 선택지까지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저스가 과연 '집 나간 왕자들'을 다시 불러 모아 역대급 왕조를 건설할 수 있을지, 그들의 오프시즌 행보에 전 세계 야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 댓글 막은 MBC, 댓글 연 넷플릭스…백종원 복귀작에 쏟아진 '성난 민심'의 정체

     넷플릭스가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던 백종원의 복귀를 위한 레드카펫이 될 수 있을까. 다음 달 넷플릭스의 인기 예능 '흑백요리사'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지만, 그를 향한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싸늘하기만 하다. 지난 18일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흑백요리사2'의 티저 예고편은 일주일 만에 37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지만, 2,500개가 넘는 댓글 대부분은 그의 출연에 대한 날 선 비판으로 가득 차 있다. "여기만 댓글을 안 막아둬서 다 여기로 왔네", "백종원 모자이크 해야 하는 거 아니냐", "남극 가서 사명감 찾는다더니 점주들한테는 왜" 등 그의 복귀에 대한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내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이러한 부정적인 여론의 근원은 그가 스스로 했던 약속을 뒤집었다는 인식 때문이다. 앞서 백종원은 지난 5월, 자신이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의 제품 품질 및 가격 논란, 원산지 표기 위반, 내부 직원 비위 등 각종 문제에 대해 사과하며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 백종원으로서 모든 열정과 온 힘을 더본코리아의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선언, 사실상의 '방송 활동 중단'을 공언한 바 있다. 하지만 그는 이 선언 이후에도 MBC '남극의 셰프'에 출연했으며,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공개까지 앞두고 있다. 심지어 방송 중단을 선언했던 사과 영상마저 최근 삭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흑백요리사2'를 통해 본격적으로 방송에 복귀하려는 계산된 행보가 아니냐는 추측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방송가의 대응은 엇갈렸다. 백종원이 출연하는 MBC '남극의 셰프' 측은 논란을 의식한 듯 유튜브 채널의 댓글 창을 닫아 비판 여론을 원천 차단했다. 반면, 넷플릭스는 '흑백요리사2' 티저 예고편의 댓글 창을 그대로 열어두며 비판 여론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길을 택했다. 넷플릭스 측은 백종원의 출연을 강행한 이유에 대해 "작품에 참여한 수많은 사람들의 선택으로 인해 받게 될 영향을 신중하게 고민했다"며, "출연자뿐 아니라 3~400명에 달하는 스태프 모두가 연계되어 있어 예정대로 작품을 공개하고, 판단은 시청자들에게 맡기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수백 명의 생계를 고려한 결정이었음을 강조하며, 비판에 대한 최종적인 판단을 시청자의 몫으로 넘긴 셈이다.결국 공은 시청자에게 넘어왔지만, '흑백요리사2'가 첫 공개되는 다음 달 16일까지 부정적인 여론이 사그라들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던 인물이 불과 몇 달 만에 버젓이 방송에 복귀하는 모양새에 대한 대중의 배신감은 여전히 크다. 이제 대중의 시선은 '흑백요리사2' 공개에 앞서 진행될 제작발표회로 쏠리고 있다. 과연 백종원이 자신을 향한 수많은 비판과 의혹을 무릅쓰고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직접 입장을 밝힐지, 그의 행보 하나하나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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