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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걱정할 필요 없다" 노벨경제학상 모키어 교수의 충격 발언

모키어 교수는 ‘기술 진보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의 조건’을 규명한 공로로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필리프 아기옹 콜레주 드 프랑스 교수, 피터 하윗 브라운대 교수와 함께 공동 수상했다.
그는 “한국 같은 나라가 장기적 번영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이 질문이 한국에서 온 것이 아이러니하다”고 말하며, 한국의 경제성장을 ‘기적’이라고 평가했다. 1950년대만 해도 1인당 소득이 매우 낮았던 한국이 현재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부유한 나라가 된 것은 좋은 제도의 힘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남한과 북한의 극명한 대비가 이를 완벽히 증명한다”고 덧붙였다.
기술 혁신 측면에서도 모키어 교수는 “한국의 기술 수준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단언했다. 과거 동독의 트라반트 자동차를 예로 들며 “형편없는 기술의 상징이었지만, 한국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자동차를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온 대로 혁신을 지속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다만 그는 두 가지를 당부했다. 먼저 국경을 열어 세계의 앞선 기술과 모범 사례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점이다. 또한 저출산 문제를 지적하며 “저출생이 한국 경제의 정체를 불러올 거의 유일한 문제라고 본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등 지정학적 긴장에 대해선 “지식과 상품, 서비스의 자유로운 교류가 매우 중요하다”며 “문을 닫지 말고 계속 열어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 자유로운 발언, 언론의 자유, 자유로운 선거가 보장되는 민주주의 사회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이 점에서 이미 성공적인 민주주의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모키어 교수는 “한국은 지정학적으로 어려운 지역에 있다”며 “큰 나라 옆의 작은 나라라는 점에서 아일랜드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 미국의 지원과 스스로의 노력으로 가난에서 벗어났으며, 앞으로도 이 길을 계속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되지 못할 이유는 전혀 없다”며 한국의 미래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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