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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86억+옵션 34억, 레알 마드리드가 '미래'를 걸고 영입하려는 한국인 윙어
강원FC가 배출한 '특급 윙어' 양민혁(포츠머스FC)이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CF의 영입 레이더망에 포착되었다는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5일, "레알 마드리드가 미래를 위한 영입을 준비 중이며, 그 대상은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윙어 양민혁"이라고 보도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매체는 이번 영입 시도가 당장의 1군 전력 보강이 아닌, 잠재력 높은 유망주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구단의 체계적인 시스템 안에서 장기적으로 육성하려는 계산된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과도한 미디어의 주목 없이 조용하고 신중하게 진행되는 프로젝트라는 설명이다.양민혁의 커리어는 그야말로 파란만장했다. 강원FC 소속으로 K리그에 데뷔하자마자 12골 6도움을 기록하는 폭발적인 활약으로 영플레이어상과 리그 베스트11을 동시에 석권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 활약을 발판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홋스퍼FC로 이적하며 '제2의 손흥민'이 되는 듯했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다.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벤치를 지키던 그는 지난 1월 퀸즈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를 떠났고, 올 시즌에는 더 많은 실전 경험을 위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의 포츠머스로 다시 한번 임대됐다. 시즌 초반 5경기 연속 결장하며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듯했지만, 10월 왓퍼드전 데뷔골을 시작으로 미들즈브러전 결승골, 레스터 시티전 시즌 첫 도움까지 기록하며 완벽한 반등에 성공했고, 8개월 만에 A대표팀에도 재승선하며 주가를 높였다.

레알 마드리드가 주목한 것은 바로 이 지점이다. 매체는 "양민혁이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피지컬 강도가 높고 거친 잉글랜드 챔피언십 무대를 이미 경험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공식전 13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 중인 그의 공격포인트뿐만 아니라, 폭발적인 스피드와 저돌적인 드리블 능력이 레알 마드리드 코칭스태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거론됐다. 레알이 고려 중인 금액은 500만 유로(약 86억 원)의 고정 이적료에 성과에 따른 옵션 200만 유로(약 34억 원)를 더한 최대 700만 유로(약 121억 원)로, 이는 유망주 영입 시 위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계약 방식이다.
물론 이적이 성사되더라도 양민혁이 곧바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1군 무대를 누비는 것은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그를 2군 팀인 카스티야에 합류시켜 성장 과정을 지켜볼 계획이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고이스처럼 남미의 특급 유망주들을 조기에 영입해 월드클래스로 키워낸 성공 사례를 양민혁에게도 적용하려는 것이다. 현재 잉글랜드 2부 리그에서 꾸준히 출전하는 선수가 스페인 3부 리그 격인 카스티야로 향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인지는 의문부호가 붙는다. 하지만 '세계 최고'라는 레알 마드리드의 이름값과 그들이 제시하는 체계적인 성장 로드맵은, 선수 본인에게 거절하기 힘든 유혹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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