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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韓' 이용자 수 감소..월회비 58% 인상 속 '쿠팡' 인기 ↑

중국 쇼핑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의 한국 이용자 수가 최근 감소세로 전환되었다. 반면, 쿠팡은 월회비 58% 인상에도 불구하고 이용자 수가 증가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4월 종합몰앱 한국 이용자 수 순위는 쿠팡,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11번가 등으로 지난 3월과 동일하다. 다만, 쿠팡의 국내 이용자 수가 전월 대비 약 0.1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알리익스프레스의 이용자 수는 약 3.2%가 줄었고 테무는 약 0.7%가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는 작년 하반기부터 신규 회원 가입 이벤트를 강화하고 직구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최근에는 유해 물질 검출 등의 품질 문제로 인해 이용자 수가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