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병원 치료차' 일주일 휴가..16일 복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병원 치료를 위해 오는 9일~15일까지 휴가를 갖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7일 이와 관련해 민주당 공보국은 공지를 통해 "총선으로 하지 못하고 미뤄온 치료를 받기 위한 것"이라며 병명·증상·치료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휴가 기간 중에는 정청래 최고위원이 당대표 권한 대행으로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알렸다. 

 

당 관계자는 "지난 1월 피습 사건과는 무관한 상황이며, 현재 치료보다는 휴식이 필요한 때이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4·10 총선을 위해 전국에 지원 유세를 다녔으며,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혐의 관련 재판 출석,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 등의 스케줄을 소화했다. 

 

한편, 이 대표는 16일부터 정상적인 당대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