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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일영, LG 세이커스로 이적 확정... '중요한 3점' 투입

베테랑 슈터 허일영(39)이 창원 LG 세이커스로의 이적을 결정했다. 

 


LG가 허일영 선수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첫해 보수를 포함한 총 2억5000만 원에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허일영은 2009년 프로 농구 선수로 데뷔한 이후 14시즌 동안 591경기에 출전했으며 평균 25분간의 출전 시간 동안 9.2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2023~2024시즌에는 서울SK에서 꾸준한 활약으로 35경기에 출전하며 8.3득점을 기록했다. 

 

LG의 조상현 감독은 "허일영의 확실한 3점 슛에 신뢰가 가며, 그의 리더십과 경험은 보물과 같다"고 강조했다. 허일영은 이런 감독에 호응하여 LG를 선택했으며, 창원에서의 활약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LG는 이번 계약을 통해 FA 시장에서의 추가 협상을 계획 중임을 밝혔다.